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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 광장 역사성 살린다” 보완 계획 발표…내년 4월 개장
입력 2021.06.23 (11:19) 수정 2021.06.23 (11:45) 사회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한 보완 및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수정된 계획을 반영해 다음 달 말까지 설계안 변경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광화문 광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수정된 계획은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 연계 활성화 등을 지난 4월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 밝힌 3대 보완 방향에 따랐습니다.

우선, 광장의 역사성 회복을 위한 월대와 해치상 복원은 2023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4월부터 문화재 발굴 조사를 시작합니다.

또,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사헌부 터와 문지, 우물, 배수로 등 유구 일부를 발굴된 모습 그대로 노출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운영합니다. 세종대왕상 아래, 지하에 있는 ‘세종 이야기’와 ‘충무공 이야기’는 전면 리모델링하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신설합니다.

마지막으로, 광장 주변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의정부 유적은 2023년까지 문화시설로 재탄생하고, 세종문화회관은 저층부를 개선해 광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합니다. KT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1층을 광장과 연계한 공공라운지로 개방합니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연계해 광화문부터 서울역, 용산, 한강을 잇는 7km ‘국가상징거리’ 조성을 위한 용역을 연내 착수할 방침입니다.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현재 38%(도로부 99%, 광장부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월대 복원에 따른 사직로 및 주변의 차량 통행을 위해 광화문 삼거리 우회전 차로를 1개 추가하고, 교차로 신호도 교통량에 맞게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내년 4월이면 광화문광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주는 도심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주변 연계 활성화를 통해 광장의 공간적 깊이를 더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사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광화문 광장 역사성 살린다” 보완 계획 발표…내년 4월 개장
    • 입력 2021-06-23 11:19:54
    • 수정2021-06-23 11:45:40
    사회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한 보완 및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수정된 계획을 반영해 다음 달 말까지 설계안 변경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광화문 광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수정된 계획은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 연계 활성화 등을 지난 4월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 밝힌 3대 보완 방향에 따랐습니다.

우선, 광장의 역사성 회복을 위한 월대와 해치상 복원은 2023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4월부터 문화재 발굴 조사를 시작합니다.

또,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사헌부 터와 문지, 우물, 배수로 등 유구 일부를 발굴된 모습 그대로 노출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운영합니다. 세종대왕상 아래, 지하에 있는 ‘세종 이야기’와 ‘충무공 이야기’는 전면 리모델링하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신설합니다.

마지막으로, 광장 주변의 모습도 달라집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의정부 유적은 2023년까지 문화시설로 재탄생하고, 세종문화회관은 저층부를 개선해 광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합니다. KT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1층을 광장과 연계한 공공라운지로 개방합니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연계해 광화문부터 서울역, 용산, 한강을 잇는 7km ‘국가상징거리’ 조성을 위한 용역을 연내 착수할 방침입니다.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현재 38%(도로부 99%, 광장부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월대 복원에 따른 사직로 및 주변의 차량 통행을 위해 광화문 삼거리 우회전 차로를 1개 추가하고, 교차로 신호도 교통량에 맞게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내년 4월이면 광화문광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주는 도심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주변 연계 활성화를 통해 광장의 공간적 깊이를 더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사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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