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거리두기 완화해도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입력 2021.06.23 (11:32) 수정 2021.06.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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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등에서는 실외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다음 달 적용되는 완화된 방역 조치와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어긋나는데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반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은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여름휴가 특별대책에 해수욕장 등을 포함했다”며 “일반적인 거리두기 지침과 다른 방역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고 야간에 식사와 음주를 금지하는 등 강화된 조치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점검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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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거리두기 완화해도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 입력 2021-06-23 11:32:43
    • 수정2021-06-23 12:58:41
    사회
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등에서는 실외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다음 달 적용되는 완화된 방역 조치와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어긋나는데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반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은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여름휴가 특별대책에 해수욕장 등을 포함했다”며 “일반적인 거리두기 지침과 다른 방역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고 야간에 식사와 음주를 금지하는 등 강화된 조치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점검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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