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與 ‘X파일’ 생산지 야당 지목, 구태·선동정치”

입력 2021.06.23 (11:44) 수정 2021.06.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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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생산지로 국민의힘을 지목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구태의연한 선동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구두논평을 통해,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한 그 어떤 실체도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 여당의 대표가 추측을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여론을 호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특히나 며칠 전 제1야당 대표를 만나 ‘소모적 정치를 하지 말자’던 송 대표이기에 더욱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X파일’을 본적도 없음은 물론 전혀 무관할뿐더러, 윤 전 총장은 현재 국민의힘 당원도 아니기에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다”며, “만약 실체가 있고, 작성자가 있다면 국민 앞에 명백히 밝히면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이 또다시 과거의 구태를 반복하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힘과 함께 민생을 살리는 데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X파일’은 자신이 만든 것은 아니라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검찰총장 인사 검증 과정에서 여러가지 자료를 정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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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與 ‘X파일’ 생산지 야당 지목, 구태·선동정치”
    • 입력 2021-06-23 11:44:42
    • 수정2021-06-23 1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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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생산지로 국민의힘을 지목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구태의연한 선동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구두논평을 통해,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한 그 어떤 실체도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 여당의 대표가 추측을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여론을 호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특히나 며칠 전 제1야당 대표를 만나 ‘소모적 정치를 하지 말자’던 송 대표이기에 더욱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X파일’을 본적도 없음은 물론 전혀 무관할뿐더러, 윤 전 총장은 현재 국민의힘 당원도 아니기에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다”며, “만약 실체가 있고, 작성자가 있다면 국민 앞에 명백히 밝히면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이 또다시 과거의 구태를 반복하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힘과 함께 민생을 살리는 데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X파일’은 자신이 만든 것은 아니라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검찰총장 인사 검증 과정에서 여러가지 자료를 정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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