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장 시끄러운 도시는 다롄시

입력 2021.06.23 (12:50) 수정 2021.06.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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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지난해 본토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시와 조용한 도시를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낮 기준으로 소음 크기가 70dB 이상이고 사람들 일상 생활에 방해를 주면 이를 소음 공해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티베트 라싸시와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등은 정부 기준을 100% 충족해 낮에 소음 공해가 전혀 없습니다.

밤에 가장 조용한 도시로는 장쑤성 난징시와 푸젠성 샤먼시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랴오닝성 다롄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중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시입니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중국에서 가장 큰 대도시 4곳.

낮과 밤의 소음 정도가 정부 기준을 광저우는 90%를 선전은 80% 이상을 충족해 베이징과 상하이와 비교해 양호했습니다.

[샤사오둥/중국과학협회 : "소음이 공기 오염만큼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아서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중국 당국의 입장과는 달리 중국인들은 생활 소음에 가장 민감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 CCTV는 소음 공해를 '보이지 않는 살인마'로 규정하고 소음 공해의 위해성을 다양한 형태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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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가장 시끄러운 도시는 다롄시
    • 입력 2021-06-23 12:50:16
    • 수정2021-06-23 12:54:15
    뉴스 12
[앵커]

중국이 지난해 본토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시와 조용한 도시를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낮 기준으로 소음 크기가 70dB 이상이고 사람들 일상 생활에 방해를 주면 이를 소음 공해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티베트 라싸시와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등은 정부 기준을 100% 충족해 낮에 소음 공해가 전혀 없습니다.

밤에 가장 조용한 도시로는 장쑤성 난징시와 푸젠성 샤먼시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랴오닝성 다롄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중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시입니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중국에서 가장 큰 대도시 4곳.

낮과 밤의 소음 정도가 정부 기준을 광저우는 90%를 선전은 80% 이상을 충족해 베이징과 상하이와 비교해 양호했습니다.

[샤사오둥/중국과학협회 : "소음이 공기 오염만큼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아서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중국 당국의 입장과는 달리 중국인들은 생활 소음에 가장 민감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 CCTV는 소음 공해를 '보이지 않는 살인마'로 규정하고 소음 공해의 위해성을 다양한 형태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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