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 한국에 설립…성평등 정책·제도 개발

입력 2021.06.23 (13:38) 수정 2021.06.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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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가 한국에 설립됩니다.

여성가족부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이하 '유엔위민 CGE')를 한국에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유엔위민 CGE는 국내 처음으로 설립되는 여성 관련 국제기구로, 2019년 유엔여성기구가 여성가족부에 제안하며 시작됐습니다.

국내에 설립되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성평등 정책과 제도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젠더정책을 다루는 공무원과 전문가,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 연구 및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합니다.

또, 젠더 전문가나 활동가를 초청해 교육훈련,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회의와 포럼 등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엔위민 CGE 유치와 설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에 여성 관련 정책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엔 여성기구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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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3 13:38:29
    • 수정2021-06-23 14:00:56
    사회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가 한국에 설립됩니다.

여성가족부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이하 '유엔위민 CGE')를 한국에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유엔위민 CGE는 국내 처음으로 설립되는 여성 관련 국제기구로, 2019년 유엔여성기구가 여성가족부에 제안하며 시작됐습니다.

국내에 설립되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성평등 정책과 제도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젠더정책을 다루는 공무원과 전문가,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 연구 및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합니다.

또, 젠더 전문가나 활동가를 초청해 교육훈련,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회의와 포럼 등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엔위민 CGE 유치와 설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에 여성 관련 정책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엔 여성기구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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