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인사위 시작…중간간부 인사 논의

입력 2021.06.23 (15:06) 수정 2021.06.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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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지방검찰청의 차장과 부장급인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를 논의하기 위한 검찰 인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비공개로 검찰 인사위원회를 진행 중입니다.

검찰 인사위는 검사 3명과 판사 2명, 대한변협이 추천하는 변호사 2명, 법학 교수 2명, 변호사가 아닌 2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됩니다.

인사위에 나온 전지연 위원장(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무부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인사위원인 정연복 변호사는 "아직 전달받은 것은 따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검찰 중간간부 인사의 기준과 원칙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인사위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검찰 개혁과 조직 안정의 조화, 인사 적체 등을 고려해 대검 검사급 인사를 했고, 그 연장선에서 인사위원들이 토론해 결론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그제(21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언급하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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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검찰 인사위 시작…중간간부 인사 논의
    • 입력 2021-06-23 15:06:18
    • 수정2021-06-23 15:09:07
    사회
일선 지방검찰청의 차장과 부장급인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를 논의하기 위한 검찰 인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비공개로 검찰 인사위원회를 진행 중입니다.

검찰 인사위는 검사 3명과 판사 2명, 대한변협이 추천하는 변호사 2명, 법학 교수 2명, 변호사가 아닌 2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됩니다.

인사위에 나온 전지연 위원장(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무부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인사위원인 정연복 변호사는 "아직 전달받은 것은 따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검찰 중간간부 인사의 기준과 원칙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인사위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검찰 개혁과 조직 안정의 조화, 인사 적체 등을 고려해 대검 검사급 인사를 했고, 그 연장선에서 인사위원들이 토론해 결론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그제(21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언급하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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