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다음 달 초부터 SNS 잔여백신 접종 가능할 것”

입력 2021.06.23 (15:12) 수정 2021.06.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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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백신 접종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현재 SNS 당일 예약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어려워진 데 대해, 방역 당국은 다음 달부터 다시 잔여백신 접종이 원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접종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당일 예약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언제인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방대본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 접종을 위해 보건소로 회수하고 있고 얀센백신은 소량만 남아 당일 예약으로 소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전예약 대상자들의 예방접종이 끝났기 때문에 SNS를 통한 당일 예약 접종이 어려울 것이고 다음 달에는 잔여량이 생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다음 달 초 위탁의료기관 2,100여 곳에서 진행되는 2차 접종 때 잔여백신이 생기면 SNS 당일 예약이 가능하고 다음 달 중순 이후 1만 3천여 곳에서 대규모 일반인 접종이 시작되면 당일 예약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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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다음 달 초부터 SNS 잔여백신 접종 가능할 것”
    • 입력 2021-06-23 15:12:10
    • 수정2021-06-23 15:25:09
    사회
상반기 백신 접종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현재 SNS 당일 예약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어려워진 데 대해, 방역 당국은 다음 달부터 다시 잔여백신 접종이 원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접종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당일 예약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언제인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방대본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 접종을 위해 보건소로 회수하고 있고 얀센백신은 소량만 남아 당일 예약으로 소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전예약 대상자들의 예방접종이 끝났기 때문에 SNS를 통한 당일 예약 접종이 어려울 것이고 다음 달에는 잔여량이 생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다음 달 초 위탁의료기관 2,100여 곳에서 진행되는 2차 접종 때 잔여백신이 생기면 SNS 당일 예약이 가능하고 다음 달 중순 이후 1만 3천여 곳에서 대규모 일반인 접종이 시작되면 당일 예약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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