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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0년 소록도 봉사 오스트리아 간호사에 선물 전달
입력 2021.06.23 (16:38) 수정 2021.06.23 (16:51)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40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본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 슈퇴거'와 마가렛 피사렛'에게 친전과 함께 홍삼과 무릎 담요를 전달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오늘(23일)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이같이 선물을 보내며 "헌신으로 보여주신 사랑은 '행함과 진실함'이었고, 지금도 많은 한국 국민들이 간호사님을 그리워합니다"라고 친전에 적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방문에서, 두 간호사가 빈과 멀리 떨어진 인스브루크 지역에 살고 있어 직접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친전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약 40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의 상처와 아픔을 돌보다가, 지난 2005년 건강이 악화되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편지 한 통을 남겨두고 오스트리아로 귀국했습니다.

두 간호사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고, 지난 2016년 6월 대한민국 명예국민이 된 두 사람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그 다음해 제작돼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친전에서 이들에게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힌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에서 두 간호사의 사랑과 헌신의 봉사는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마음의 고향이자 제2의 고향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자신들을 기억하고, 친전과 선물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 40년 소록도 봉사 오스트리아 간호사에 선물 전달
    • 입력 2021-06-23 16:38:30
    • 수정2021-06-23 16:51:2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40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본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 슈퇴거'와 마가렛 피사렛'에게 친전과 함께 홍삼과 무릎 담요를 전달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오늘(23일)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이같이 선물을 보내며 "헌신으로 보여주신 사랑은 '행함과 진실함'이었고, 지금도 많은 한국 국민들이 간호사님을 그리워합니다"라고 친전에 적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방문에서, 두 간호사가 빈과 멀리 떨어진 인스브루크 지역에 살고 있어 직접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친전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약 40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의 상처와 아픔을 돌보다가, 지난 2005년 건강이 악화되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편지 한 통을 남겨두고 오스트리아로 귀국했습니다.

두 간호사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고, 지난 2016년 6월 대한민국 명예국민이 된 두 사람의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그 다음해 제작돼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친전에서 이들에게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힌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에서 두 간호사의 사랑과 헌신의 봉사는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마음의 고향이자 제2의 고향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자신들을 기억하고, 친전과 선물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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