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중 40여개 영업점 폐쇄

입력 2021.06.23 (18:34) 수정 2021.06.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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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올 하반기에 전국 40여 개 점포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폐쇄된 6곳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50개 가까운 점포가 문을 닫게 됩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점포 통폐합 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중에 대상 점포의 폐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측은 "다른 은행들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걸쳐 이미 많은 점포를 폐쇄했지만, 신한은행은 화상 상담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준비를 먼저 하다 보니 통폐합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최근 시중 은행들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점포를 잇달아 폐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신한은행은 21개 점포를 폐쇄했고, 국민 79개, 하나 73개, 우리 53개 등 시중 4대 은행 점포는 230여 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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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하반기 중 40여개 영업점 폐쇄
    • 입력 2021-06-23 18:34:43
    • 수정2021-06-23 18:40:48
    경제
신한은행이 올 하반기에 전국 40여 개 점포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폐쇄된 6곳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50개 가까운 점포가 문을 닫게 됩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점포 통폐합 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중에 대상 점포의 폐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측은 "다른 은행들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걸쳐 이미 많은 점포를 폐쇄했지만, 신한은행은 화상 상담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준비를 먼저 하다 보니 통폐합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최근 시중 은행들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점포를 잇달아 폐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신한은행은 21개 점포를 폐쇄했고, 국민 79개, 하나 73개, 우리 53개 등 시중 4대 은행 점포는 230여 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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