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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1조 적자’ 경영난에 새 연수원 건립 추진 중단
입력 2021.06.23 (18:38) 수정 2021.06.23 (19:09) 사회
지난해 1조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새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려다 취소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태백시로부터 연수원 유치 검토 요청을 받고 ‘연수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검토했지만, 현재 공사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추진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해당 사업이 2026년 이후 연수원 설립을 전제로 한 장기목표사업이었다며, 재원 조달 적정성과 시설계획 등을 조사해 타당성이 없을 경우 수립 중단을 고려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올해 초 서울시로부터 연구 용역을 위해 관련 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이 1만 7천 명에 달하지만 그동안 연수원이 없었다”며 “장기적으로 연수원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용역 자체가 중단된 상황”이라며 “공사는 경영혁신 방안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교통공사는 인력 1,539명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교통공사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노조에 제시했습니다.

혁신안에 따르면, 공사는 차량 분야 정비업무 효율화, 환승역 통합 운영, 신호취급실 개선 등을 통해 주요 부서에서 천백여 명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차량기동반과 기지 기계관리, 구내식당 등 비핵심 업무를 자회사나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4백여 명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 서울교통공사, ‘1조 적자’ 경영난에 새 연수원 건립 추진 중단
    • 입력 2021-06-23 18:38:59
    • 수정2021-06-23 19:09:31
    사회
지난해 1조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새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려다 취소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태백시로부터 연수원 유치 검토 요청을 받고 ‘연수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검토했지만, 현재 공사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추진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해당 사업이 2026년 이후 연수원 설립을 전제로 한 장기목표사업이었다며, 재원 조달 적정성과 시설계획 등을 조사해 타당성이 없을 경우 수립 중단을 고려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올해 초 서울시로부터 연구 용역을 위해 관련 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이 1만 7천 명에 달하지만 그동안 연수원이 없었다”며 “장기적으로 연수원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용역 자체가 중단된 상황”이라며 “공사는 경영혁신 방안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교통공사는 인력 1,539명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교통공사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노조에 제시했습니다.

혁신안에 따르면, 공사는 차량 분야 정비업무 효율화, 환승역 통합 운영, 신호취급실 개선 등을 통해 주요 부서에서 천백여 명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차량기동반과 기지 기계관리, 구내식당 등 비핵심 업무를 자회사나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4백여 명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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