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중소·중견 수산식품 기업 해외 수출시 우선 선복 배정
입력 2021.06.23 (18:46)
수정 2021.06.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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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서안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 수산식품 기업에 우선 선복(선박 내 화물을 싣는 공간) 배정을 확보하고, 자금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미주 서안항로에 투입 중인 HMM 임시선박에 매월 65TEU 규모로 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확보해 다음 달 중순부터 수산물 수출업계에 배정합니다.
화물 수요가 있는 기업은 내일(24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선복 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지원 사업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항목'을 신설해 자금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업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28∼30일 열리는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 수산식품 기업 상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전시·홍보하고, '365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해 상시로 해외 구매자와 국내 수산식품 업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미국 아마존·H-프레시, 중국 타오바오, 태국·싱가포르 쇼피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 'K-씨푸드 판매관'도 개설합니다.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를 기준으로 총 11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수출액은 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증가했고, 참치(29.0%), 어묵(24.3%), 굴(2.9%) 등도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해수부는 미주 서안항로에 투입 중인 HMM 임시선박에 매월 65TEU 규모로 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확보해 다음 달 중순부터 수산물 수출업계에 배정합니다.
화물 수요가 있는 기업은 내일(24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선복 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지원 사업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항목'을 신설해 자금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업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28∼30일 열리는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 수산식품 기업 상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전시·홍보하고, '365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해 상시로 해외 구매자와 국내 수산식품 업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미국 아마존·H-프레시, 중국 타오바오, 태국·싱가포르 쇼피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 'K-씨푸드 판매관'도 개설합니다.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를 기준으로 총 11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수출액은 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증가했고, 참치(29.0%), 어묵(24.3%), 굴(2.9%) 등도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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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중소·중견 수산식품 기업 해외 수출시 우선 선복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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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3 18:46:33
- 수정2021-06-24 10:47:42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서안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 수산식품 기업에 우선 선복(선박 내 화물을 싣는 공간) 배정을 확보하고, 자금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미주 서안항로에 투입 중인 HMM 임시선박에 매월 65TEU 규모로 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확보해 다음 달 중순부터 수산물 수출업계에 배정합니다.
화물 수요가 있는 기업은 내일(24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선복 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지원 사업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항목'을 신설해 자금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업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28∼30일 열리는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 수산식품 기업 상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전시·홍보하고, '365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해 상시로 해외 구매자와 국내 수산식품 업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미국 아마존·H-프레시, 중국 타오바오, 태국·싱가포르 쇼피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 'K-씨푸드 판매관'도 개설합니다.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를 기준으로 총 11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수출액은 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증가했고, 참치(29.0%), 어묵(24.3%), 굴(2.9%) 등도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해수부는 미주 서안항로에 투입 중인 HMM 임시선박에 매월 65TEU 규모로 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확보해 다음 달 중순부터 수산물 수출업계에 배정합니다.
화물 수요가 있는 기업은 내일(24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선복 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지원 사업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항목'을 신설해 자금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업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28∼30일 열리는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 수산식품 기업 상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전시·홍보하고, '365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해 상시로 해외 구매자와 국내 수산식품 업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미국 아마존·H-프레시, 중국 타오바오, 태국·싱가포르 쇼피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 'K-씨푸드 판매관'도 개설합니다.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를 기준으로 총 11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수출액은 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증가했고, 참치(29.0%), 어묵(24.3%), 굴(2.9%) 등도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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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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