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음성군 첫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외

입력 2021.06.23 (19:31) 수정 2021.06.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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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 음성읍에 있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2층에 '역말 공동육아 나눔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음성 지역의 첫 공동 육아 공간인데요.

지난 21일 문을 연 이 시설은 부모들이 육아 정보와 물품을 나누는, 이른바 '품앗이 양육'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돼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는데요.

아이들의 즐길 거리를 위해, 미술이나 오감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놀이 공간과 공부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복합 문화 공간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강정임/음성군 여성정책팀장 : "음성읍에 초등학교가 3개나 있지만, 방과 후 학원 외에는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상황이고 주변에 키즈카페가 하나도 없거든요.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을 통해서 최근에 맞벌이 가정 증가와 바쁜 농촌 지역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해 자녀와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부모들의 육아 부담도 덜어주고, 농촌의 문화 시설 부족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제천시가 콜마파마, 올계농업법인 등 5곳을 여성 친화 기업으로 인증했습니다.

이들 업체와 여성 일자리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하고 인증 현판도 전달했는데요.

여성 친화 기업 인증은 일·가정 양립, 경력단절 예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 환경을 조성한 곳을 선정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 가운데 여성 비율이 30%인 이상인 곳을 심의해 선정하게 되는데요.

선정된 기업에는 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 편의시설 개선비로 한 곳에 500만 원이 지급되고요.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이나 여성 친화 기업 인증 현판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앵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충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주 시민 10명 가운데 1명은 백신을 접종한 상탠데요.

충주시는 어제 기준, 전체 시민의 11.2%인 2만 3천여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7만 3천여 명으로, 전체의 35.2%에 달하는데요.

이는 접종 완료 기준으로, 전국 평균 8.1%, 충북 평균 8.9%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충주시는 오는 9월까지 1차 접종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11월까지 전체 접종을 마무리해 집단 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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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음성군 첫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외
    • 입력 2021-06-23 19:31:28
    • 수정2021-06-24 00:05:32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 음성읍에 있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2층에 '역말 공동육아 나눔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음성 지역의 첫 공동 육아 공간인데요.

지난 21일 문을 연 이 시설은 부모들이 육아 정보와 물품을 나누는, 이른바 '품앗이 양육'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돼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는데요.

아이들의 즐길 거리를 위해, 미술이나 오감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놀이 공간과 공부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복합 문화 공간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강정임/음성군 여성정책팀장 : "음성읍에 초등학교가 3개나 있지만, 방과 후 학원 외에는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상황이고 주변에 키즈카페가 하나도 없거든요.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을 통해서 최근에 맞벌이 가정 증가와 바쁜 농촌 지역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해 자녀와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부모들의 육아 부담도 덜어주고, 농촌의 문화 시설 부족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제천시가 콜마파마, 올계농업법인 등 5곳을 여성 친화 기업으로 인증했습니다.

이들 업체와 여성 일자리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하고 인증 현판도 전달했는데요.

여성 친화 기업 인증은 일·가정 양립, 경력단절 예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 환경을 조성한 곳을 선정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 가운데 여성 비율이 30%인 이상인 곳을 심의해 선정하게 되는데요.

선정된 기업에는 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 편의시설 개선비로 한 곳에 500만 원이 지급되고요.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이나 여성 친화 기업 인증 현판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앵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충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주 시민 10명 가운데 1명은 백신을 접종한 상탠데요.

충주시는 어제 기준, 전체 시민의 11.2%인 2만 3천여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7만 3천여 명으로, 전체의 35.2%에 달하는데요.

이는 접종 완료 기준으로, 전국 평균 8.1%, 충북 평균 8.9%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충주시는 오는 9월까지 1차 접종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11월까지 전체 접종을 마무리해 집단 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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