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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 ‘신중 모드’…“성급한 인상 없을 것”
입력 2021.06.23 (19:32) 수정 2021.06.23 (19:41)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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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연준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에 크게 하락했던 뉴욕 증시는 이번엔 상승 마감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재 미국의 물가 상승이 예상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재개로 인한, 공급 부족과 소비 확대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일시적이고, 조절 가능한 상태로 봤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물론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아시다시피 인플레이션을 2%로 유도할 적절한 도구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특히 섣부른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고, 신중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 움직임도 경제 재개의 직접 영향을 받은 분야에서 생겼기 때문에, 반드시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는 고용 사정이 매우 좋아지거나, 인플레이션이 두려워서 성급하게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주 연준은 2023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는데, 이번 주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엔 연준의 2013년 경험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시중에 달러를 푸는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언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흥국 시장에서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세계 금융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연준의 조절로 2013년 일어난 금융 시장 불안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한 뉴욕 증시도 안도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 ‘신중 모드’…“성급한 인상 없을 것”
    • 입력 2021-06-23 19:32:54
    • 수정2021-06-23 19:41:55
    뉴스7(전주)
[앵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연준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에 크게 하락했던 뉴욕 증시는 이번엔 상승 마감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재 미국의 물가 상승이 예상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재개로 인한, 공급 부족과 소비 확대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일시적이고, 조절 가능한 상태로 봤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물론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아시다시피 인플레이션을 2%로 유도할 적절한 도구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특히 섣부른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고, 신중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 움직임도 경제 재개의 직접 영향을 받은 분야에서 생겼기 때문에, 반드시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는 고용 사정이 매우 좋아지거나, 인플레이션이 두려워서 성급하게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주 연준은 2023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는데, 이번 주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엔 연준의 2013년 경험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시중에 달러를 푸는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언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흥국 시장에서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세계 금융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연준의 조절로 2013년 일어난 금융 시장 불안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한 뉴욕 증시도 안도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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