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직원이 상황실 컴퓨터로 코인 채굴’ 주장 조사 중”

입력 2021.06.23 (19:38) 수정 2021.06.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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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직원이 상황실 컴퓨터로 가상화폐를 채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세청이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평택 세관 소속 직원이 근무시간과 휴일에 출근해 상황실에서 가상화폐 채굴을 했다는 제보가 권영세 의원을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자체 감찰에 착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자는 지난 4월 8일 내부 전산망에 글을 올려 해당 사실을 폭로했으며 관세청 안에서 의혹을 덮으려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까진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외부 기관 감사 등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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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직원이 상황실 컴퓨터로 코인 채굴’ 주장 조사 중”
    • 입력 2021-06-23 19:38:26
    • 수정2021-06-23 19:41:55
    뉴스7(전주)
관세청 직원이 상황실 컴퓨터로 가상화폐를 채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세청이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평택 세관 소속 직원이 근무시간과 휴일에 출근해 상황실에서 가상화폐 채굴을 했다는 제보가 권영세 의원을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자체 감찰에 착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자는 지난 4월 8일 내부 전산망에 글을 올려 해당 사실을 폭로했으며 관세청 안에서 의혹을 덮으려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까진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외부 기관 감사 등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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