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사고 낸 30대 운전자, 마약 검사서 양성 나와 체포

입력 2021.06.23 (21:03) 수정 2021.06.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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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추돌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간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도로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횡설수설하자 소변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해 A 씨가 실제로 마약류를 투약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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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3 21:03:15
    • 수정2021-06-23 21:14:15
    사회
택시 추돌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간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도로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횡설수설하자 소변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해 A 씨가 실제로 마약류를 투약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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