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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에 농작물 피해, 축사 지붕도 뚫려
입력 2021.06.23 (21:40) 수정 2021.06.23 (22:01)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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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경남 내륙 곳곳에 지름 1cm 크기에 가까운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플라스틱 축사 지붕도 뚫릴 정도로 크기가 큰 편인 데다, 10분이 넘도록 쏟아지면서 농작물들이 망가지는 적잖은 피해가 났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빗줄기와 함께 하얀 우박이 떨어집니다.

우박은 바닥에 부딪혀 튀어 오릅니다.

쌓인 우박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제법 굵습니다.

[장철안/함양군 마천면 : "나가서 우박을 맞을 수가 없는 거지요. 겁이 나니까. 안에서 보고만 있었어요. 바깥에 떨어지는 거."]

우박이 시작된 건 어제 저녁 7시 30분부터.

이후 밤 9시 30분까지 함양 마천면에서 거창 위천면, 합천 덕곡면에 걸쳐 경남 내륙 곳곳에서 관찰됐습니다.

20분가량 쏟아진 우박에 농작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각종 밭작물에 과수 농가 피해가 신고된 것만 3개 군 12개 읍면에서 53ha에 이릅니다.

[박갑숙/거창군 위천면 : "지금 고추라든지 참깨하고 콩 같은 경우는 거의 안된다고 봐야죠. 수확이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시설물 피해도 났습니다.

지름 5에서 10㎜의 굵은 우박이 내리면서 플라스틱 지붕이 뚫리는 피해도 났습니다.

과수 농가는 우박 영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수도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신을성/거창군 농업기술과 : "과수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우박이 너무 크게 와서 (최)상품으로 생산하기에는 곤란하게 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우박 피해 농가를 조사해 재해복구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 우박에 농작물 피해, 축사 지붕도 뚫려
    • 입력 2021-06-23 21:40:16
    • 수정2021-06-23 22:01:22
    뉴스9(창원)
[앵커]

어제 저녁 경남 내륙 곳곳에 지름 1cm 크기에 가까운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플라스틱 축사 지붕도 뚫릴 정도로 크기가 큰 편인 데다, 10분이 넘도록 쏟아지면서 농작물들이 망가지는 적잖은 피해가 났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빗줄기와 함께 하얀 우박이 떨어집니다.

우박은 바닥에 부딪혀 튀어 오릅니다.

쌓인 우박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제법 굵습니다.

[장철안/함양군 마천면 : "나가서 우박을 맞을 수가 없는 거지요. 겁이 나니까. 안에서 보고만 있었어요. 바깥에 떨어지는 거."]

우박이 시작된 건 어제 저녁 7시 30분부터.

이후 밤 9시 30분까지 함양 마천면에서 거창 위천면, 합천 덕곡면에 걸쳐 경남 내륙 곳곳에서 관찰됐습니다.

20분가량 쏟아진 우박에 농작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각종 밭작물에 과수 농가 피해가 신고된 것만 3개 군 12개 읍면에서 53ha에 이릅니다.

[박갑숙/거창군 위천면 : "지금 고추라든지 참깨하고 콩 같은 경우는 거의 안된다고 봐야죠. 수확이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시설물 피해도 났습니다.

지름 5에서 10㎜의 굵은 우박이 내리면서 플라스틱 지붕이 뚫리는 피해도 났습니다.

과수 농가는 우박 영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수도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신을성/거창군 농업기술과 : "과수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우박이 너무 크게 와서 (최)상품으로 생산하기에는 곤란하게 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우박 피해 농가를 조사해 재해복구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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