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음 달 중순 마스크·거리두기 해제 검토”

입력 2021.06.23 (22:18) 수정 2021.06.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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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지침을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9일부터 모두 해제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더 타임스에 7월 19일에 “가능한 정상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법과 기준보다는 “개인의 책임”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선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하지만 델타 변이에 따른 사망자가 매우 적고 감염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앞날을 낙관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성인 인구 전체의 60%가 최근까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영국 정부는 입국시 격리가 필요 없는 ‘녹색 국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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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다음 달 중순 마스크·거리두기 해제 검토”
    • 입력 2021-06-23 22:18:20
    • 수정2021-06-23 22:21:46
    국제
영국 정부가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지침을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9일부터 모두 해제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더 타임스에 7월 19일에 “가능한 정상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법과 기준보다는 “개인의 책임”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선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하지만 델타 변이에 따른 사망자가 매우 적고 감염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앞날을 낙관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성인 인구 전체의 60%가 최근까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영국 정부는 입국시 격리가 필요 없는 ‘녹색 국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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