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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직장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신청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담당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오늘(23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신청 건수가 하루 백신 공급 가능량의 상한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의 직장과 지자체 대규모 접종장에선 모더나 백신이 사용됩니다.
고노 담당상은 "현재 직장 및 대학 접종의 합계가 이마 3천300만회를 넘었고,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1천200만회를 넘어 상한선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더나 백신의 하루 공급 가능량은 이미 상한선에 이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공급 총량을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오늘부터, 직장 접종은 25일 오후 5시부터 신규 신청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고노 담당상은 밝혔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하루 100만건 접종' 목표를 제시하며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지만, 백신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백신 접종 담당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오늘(23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신청 건수가 하루 백신 공급 가능량의 상한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의 직장과 지자체 대규모 접종장에선 모더나 백신이 사용됩니다.
고노 담당상은 "현재 직장 및 대학 접종의 합계가 이마 3천300만회를 넘었고,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1천200만회를 넘어 상한선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더나 백신의 하루 공급 가능량은 이미 상한선에 이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공급 총량을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오늘부터, 직장 접종은 25일 오후 5시부터 신규 신청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고노 담당상은 밝혔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하루 100만건 접종' 목표를 제시하며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지만, 백신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일본, 직장 등 코로나 백신 접종 신청 접수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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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3 22:18:20
- 수정2021-06-23 22:21:34

일본 정부가 직장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신청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담당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오늘(23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신청 건수가 하루 백신 공급 가능량의 상한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의 직장과 지자체 대규모 접종장에선 모더나 백신이 사용됩니다.
고노 담당상은 "현재 직장 및 대학 접종의 합계가 이마 3천300만회를 넘었고,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1천200만회를 넘어 상한선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더나 백신의 하루 공급 가능량은 이미 상한선에 이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공급 총량을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오늘부터, 직장 접종은 25일 오후 5시부터 신규 신청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고노 담당상은 밝혔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하루 100만건 접종' 목표를 제시하며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지만, 백신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백신 접종 담당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오늘(23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신청 건수가 하루 백신 공급 가능량의 상한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의 직장과 지자체 대규모 접종장에선 모더나 백신이 사용됩니다.
고노 담당상은 "현재 직장 및 대학 접종의 합계가 이마 3천300만회를 넘었고,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1천200만회를 넘어 상한선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더나 백신의 하루 공급 가능량은 이미 상한선에 이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공급 총량을 초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대규모 접종은 오늘부터, 직장 접종은 25일 오후 5시부터 신규 신청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고노 담당상은 밝혔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하루 100만건 접종' 목표를 제시하며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지만, 백신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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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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