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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 문화축제 개막…하반기 대면축제 시험대
입력 2021.06.23 (23:36) 수정 2021.06.23 (23:51) 뉴스9(강릉)
[앵커]
2021 실향민 문화축제가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했다가 2년 만에 재개된 건데요.
앞으로 예정된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녘 고향 땅을 향해 절을 하고 술과 음식을 올립니다.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오랜 그리움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실향민 문화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실제 실향민들이 집단 거주했던 아바이마을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진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지사 : "다시 시작한 것에 대해서 여간 감회가 깊은 게 아닙니다. 이 행사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나고 또 내년에는 더욱더 잘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축제를 기념해 실향민들의 애환이 서린 망향탑도 14년 만에 아바이마을로 이전해 새로 단장했습니다.
이달 27일까지 옛 피란민 가옥 재현에 이어 사진전 등이 진행되고, 실향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병행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중단되거나 취소됐던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속초시는 올 하반기 축제와 문화행사를 지난해처럼 아예 취소하지 않고, 현장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 후 평가를 거쳐, 보완 과제를 발굴해 반영할 계획입니다.
[김철수/속초시장 : "설악문화제라든지 앞으로 가을에 있는 각종 행사들을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겸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추이가 변수겠지만,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축제 대면 프로그램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조금씩 정상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2021 실향민 문화축제가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했다가 2년 만에 재개된 건데요.
앞으로 예정된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녘 고향 땅을 향해 절을 하고 술과 음식을 올립니다.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오랜 그리움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실향민 문화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실제 실향민들이 집단 거주했던 아바이마을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진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지사 : "다시 시작한 것에 대해서 여간 감회가 깊은 게 아닙니다. 이 행사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나고 또 내년에는 더욱더 잘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축제를 기념해 실향민들의 애환이 서린 망향탑도 14년 만에 아바이마을로 이전해 새로 단장했습니다.
이달 27일까지 옛 피란민 가옥 재현에 이어 사진전 등이 진행되고, 실향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병행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중단되거나 취소됐던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속초시는 올 하반기 축제와 문화행사를 지난해처럼 아예 취소하지 않고, 현장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 후 평가를 거쳐, 보완 과제를 발굴해 반영할 계획입니다.
[김철수/속초시장 : "설악문화제라든지 앞으로 가을에 있는 각종 행사들을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겸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추이가 변수겠지만,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축제 대면 프로그램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조금씩 정상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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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1 실향민 문화축제가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했다가 2년 만에 재개된 건데요.
앞으로 예정된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녘 고향 땅을 향해 절을 하고 술과 음식을 올립니다.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오랜 그리움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실향민 문화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실제 실향민들이 집단 거주했던 아바이마을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진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지사 : "다시 시작한 것에 대해서 여간 감회가 깊은 게 아닙니다. 이 행사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나고 또 내년에는 더욱더 잘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축제를 기념해 실향민들의 애환이 서린 망향탑도 14년 만에 아바이마을로 이전해 새로 단장했습니다.
이달 27일까지 옛 피란민 가옥 재현에 이어 사진전 등이 진행되고, 실향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병행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중단되거나 취소됐던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속초시는 올 하반기 축제와 문화행사를 지난해처럼 아예 취소하지 않고, 현장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 후 평가를 거쳐, 보완 과제를 발굴해 반영할 계획입니다.
[김철수/속초시장 : "설악문화제라든지 앞으로 가을에 있는 각종 행사들을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겸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추이가 변수겠지만,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축제 대면 프로그램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조금씩 정상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2021 실향민 문화축제가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했다가 2년 만에 재개된 건데요.
앞으로 예정된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녘 고향 땅을 향해 절을 하고 술과 음식을 올립니다.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오랜 그리움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실향민 문화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실제 실향민들이 집단 거주했던 아바이마을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진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지사 : "다시 시작한 것에 대해서 여간 감회가 깊은 게 아닙니다. 이 행사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나고 또 내년에는 더욱더 잘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축제를 기념해 실향민들의 애환이 서린 망향탑도 14년 만에 아바이마을로 이전해 새로 단장했습니다.
이달 27일까지 옛 피란민 가옥 재현에 이어 사진전 등이 진행되고, 실향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병행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중단되거나 취소됐던 각종 대면축제의 시험대도 될 전망입니다.
속초시는 올 하반기 축제와 문화행사를 지난해처럼 아예 취소하지 않고, 현장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 후 평가를 거쳐, 보완 과제를 발굴해 반영할 계획입니다.
[김철수/속초시장 : "설악문화제라든지 앞으로 가을에 있는 각종 행사들을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겸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추이가 변수겠지만,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축제 대면 프로그램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조금씩 정상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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