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 재고 5주 연속 감소에 0.3% 상승

입력 2021.06.24 (04:03) 수정 2021.06.24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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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센트, 0.3% 오른 배럴당 73.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75달러를 웃돌면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여행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한 주간 원유재고가 761만 4천 배럴 줄어든 4억 5천906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5주 연속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는 등 수요가 회복되면서 산유국들의 증산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회동에서 참가국들이 감산을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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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원유 재고 5주 연속 감소에 0.3% 상승
    • 입력 2021-06-24 04:03:31
    • 수정2021-06-24 04:49:40
    국제
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센트, 0.3% 오른 배럴당 73.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75달러를 웃돌면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여행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한 주간 원유재고가 761만 4천 배럴 줄어든 4억 5천906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5주 연속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는 등 수요가 회복되면서 산유국들의 증산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회동에서 참가국들이 감산을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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