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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英 신규 확진 1만 6천 명대…ECDC “델타 변이가 8월엔 90%”
입력 2021.06.24 (06:03) 수정 2021.06.24 (06:4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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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영국에선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6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델타 변이가 8월 말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때 천 명 대까지 떨어졌던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만 6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천 명 가깝게 늘어난 만 6135명을 기록했습니다.

만 8천 여명이 발생한 2월 6일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은 감염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강력한 델타 플러스도 41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0%는 미접종자라며 백신 접종이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백신이 델타 변이에 명백히 효과가 있다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는 델타 변이가 8월 말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CDC는 이번 여름에 델타 변이의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특히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젊은 층에서 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알파 변이보다 최대 60% 더 높다며 빠른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각국의 봉쇄조치 완화가 확진자 수의 빠른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응에 실패한다면 지난해 가을과 같은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 英 신규 확진 1만 6천 명대…ECDC “델타 변이가 8월엔 90%”
    • 입력 2021-06-24 06:03:57
    • 수정2021-06-24 06:49:14
    뉴스광장 1부
[앵커]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영국에선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6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델타 변이가 8월 말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때 천 명 대까지 떨어졌던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만 6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천 명 가깝게 늘어난 만 6135명을 기록했습니다.

만 8천 여명이 발생한 2월 6일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은 감염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강력한 델타 플러스도 41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0%는 미접종자라며 백신 접종이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백신이 델타 변이에 명백히 효과가 있다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는 델타 변이가 8월 말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CDC는 이번 여름에 델타 변이의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특히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젊은 층에서 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알파 변이보다 최대 60% 더 높다며 빠른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각국의 봉쇄조치 완화가 확진자 수의 빠른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응에 실패한다면 지난해 가을과 같은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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