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낚시객 태운 제주 어선 화재…16명 전원 구조

입력 2021.06.24 (07:38) 수정 2021.06.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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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새벽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화재 사고가 난 어선은 갈치잡이 낚시객 십여 명을 태운 배로, 제주로 돌아오던 중에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새벽 4시 50분쯤 제주시 우도 북동쪽 8.3㎞ 해상에서 9.77톤급 제주시 애월선적 낚시어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선장 1명과 선원 1명, 낚시객 1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 모두 인근 어선으로 신속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당시 사고 어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린 54살 임모 씨를 비롯해 낚시객 4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어선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성산항에서 출항해 갈치잡이에 나섰고, 오늘 선박 기관실에서 알 수 없는 불이 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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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낚시객 태운 제주 어선 화재…16명 전원 구조
    • 입력 2021-06-24 07:38:35
    • 수정2021-06-24 15:14:02
    사회
오늘(24일)새벽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화재 사고가 난 어선은 갈치잡이 낚시객 십여 명을 태운 배로, 제주로 돌아오던 중에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새벽 4시 50분쯤 제주시 우도 북동쪽 8.3㎞ 해상에서 9.77톤급 제주시 애월선적 낚시어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선장 1명과 선원 1명, 낚시객 1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 모두 인근 어선으로 신속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당시 사고 어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린 54살 임모 씨를 비롯해 낚시객 4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어선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성산항에서 출항해 갈치잡이에 나섰고, 오늘 선박 기관실에서 알 수 없는 불이 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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