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지난주와 같은 0.12%↑…전셋값 상승폭은 축소

입력 2021.06.24 (14:03) 수정 2021.06.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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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와 같은 0.12%를 기록했습니다. 전셋값은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0.12% 올라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6주 연속 0.1%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1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인 0.12%를 기록한 뒤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원구가 상계동 구축단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나타나며 0.25%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초구는 반포동과 서초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오르며 각각 0.18%, 0.17%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경기지역 상승률은 0.44%로 지난주보다 다소 커진 반면, 인천은 0.48%로 감소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도 0.21%로 다소 줄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값은 -0.02%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매수세가 감소하고 매물 누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지난주 -0.07%에 비해 하락폭은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서초구 반포 주구와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상승폭이 줄어들어 지난주 0.11%에서 이번 주 0.09%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은 "단기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전셋값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지난주 -0.08%에서 이번 주 -0.02%로 그 폭은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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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지난주와 같은 0.12%↑…전셋값 상승폭은 축소
    • 입력 2021-06-24 14:03:13
    • 수정2021-06-24 14:13:52
    경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와 같은 0.12%를 기록했습니다. 전셋값은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0.12% 올라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6주 연속 0.1%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1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인 0.12%를 기록한 뒤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원구가 상계동 구축단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나타나며 0.25%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초구는 반포동과 서초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오르며 각각 0.18%, 0.17%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경기지역 상승률은 0.44%로 지난주보다 다소 커진 반면, 인천은 0.48%로 감소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도 0.21%로 다소 줄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값은 -0.02%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매수세가 감소하고 매물 누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지난주 -0.07%에 비해 하락폭은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서초구 반포 주구와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상승폭이 줄어들어 지난주 0.11%에서 이번 주 0.09%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은 "단기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전셋값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지난주 -0.08%에서 이번 주 -0.02%로 그 폭은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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