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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델타 변이’ 국내 유입 초기 단계…변이 대응 ‘추가 접종’ 검토
입력 2021.06.24 (21:12) 수정 2021.06.24 (22:1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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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 살펴봅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600명 대, 1차 백신 접종률은 29.5퍼센트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국내에서도 유입 초기 단계라 진단하고, 변이 대응을 위한 추가 접종, 일명 부스터샷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재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양천구의 한 공사 현장.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 등으로 잇따라 전파돼 지금까지 16명이 감염됐습니다.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52명.

경기도 18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8%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숨은 감염자'가 수도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대규모 집단감염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주까지 190건이 확인됐습니다.

증가세가 가팔라지자 당국은 우리나라도 유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접종 횟수에 더한 추가 접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접종을 완료하더라도 면역 지속기간이 있고, 또 그 사이에 변이에 대한 대응력이 변경될 경우에는 부스터(추가) 접종에 대한 부분도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원활한 백신 공급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다음 달엔 일단 1천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됩니다.

8~9월에 7천만 회분이 계약대로 들어와야 추가 접종 여부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분기 도입되는 주력 백신은 mRNA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입니다.

해당 백신을 맞은 미국 젊은 층에서 심근염과 심막염 발병률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는 해당 사례가 없다면서도 주의사항에 경고 문구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또 변이 확산 우려에도 다음 달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자 혜택 확대 등은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제작:홍윤철


  • ‘델타 변이’ 국내 유입 초기 단계…변이 대응 ‘추가 접종’ 검토
    • 입력 2021-06-24 21:12:12
    • 수정2021-06-24 22:10:04
    뉴스 9
[앵커]

코로나19 소식 살펴봅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600명 대, 1차 백신 접종률은 29.5퍼센트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국내에서도 유입 초기 단계라 진단하고, 변이 대응을 위한 추가 접종, 일명 부스터샷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재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양천구의 한 공사 현장.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 등으로 잇따라 전파돼 지금까지 16명이 감염됐습니다.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52명.

경기도 18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8%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숨은 감염자'가 수도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대규모 집단감염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주까지 190건이 확인됐습니다.

증가세가 가팔라지자 당국은 우리나라도 유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접종 횟수에 더한 추가 접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접종을 완료하더라도 면역 지속기간이 있고, 또 그 사이에 변이에 대한 대응력이 변경될 경우에는 부스터(추가) 접종에 대한 부분도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원활한 백신 공급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다음 달엔 일단 1천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됩니다.

8~9월에 7천만 회분이 계약대로 들어와야 추가 접종 여부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분기 도입되는 주력 백신은 mRNA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입니다.

해당 백신을 맞은 미국 젊은 층에서 심근염과 심막염 발병률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는 해당 사례가 없다면서도 주의사항에 경고 문구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또 변이 확산 우려에도 다음 달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자 혜택 확대 등은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제작:홍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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