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헌재 “타다 금지법 합헌”·“윤석열 검사징계법 위헌소송 각하”…한국은행, 연내 금리 인상 공식화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6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보겠습니다.

앞서, 야권 대선주자들 움직임 보도했는데요.

여권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캠프 주요 인선을 확정하고 대선 가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보도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대선 출마 공식 선언으로 당내 다른 주자들이 친문 성향 표심의 향배를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5일) 최종 경선 일정을 확정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가 현행 일정에 무게를 실으면서 경선 연기파와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오랜만에 '헌법재판소'가 올라왔는데요.

타다 금지법으로 불렸던 개정 여객운수법 조항을 둘러싼 위헌 논란이 헌재의 합헌 결정으로 일단락됐다는 소식이 비중 있게 보도됐습니다.

언론은 헌재가, 해당 조항이 렌터카가 택시처럼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규제라고 판단했다며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는 타다 서비스 운영사들의 반응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 주도로 검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 검사징계법 조항이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은 헌재가 각하했는데요.

윤 전 총장 측은 징계위 구성이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 소수 의견이 헌법사적으로 의미가 있을 거라며 징계의 위법함과 부당성은 소송에서 밝힐 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제면에는 코로나 백신 관련 기사가 많았는데요.

몽골과 바레인, 칠레 등 '중국'산 백신을 집중적으로 접종한 국가에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언론은 중국의 엄격한 입국 통제가 1년 넘게 연장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산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입국시 격리를 면제하기로 한 한국 등 다른 나라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커질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의 12층짜리 아파트 일부가 무너졌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구조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제면에서는 연내 금리 인상을 공식화한 '한국은행'이 큼지막하게 떠있네요.

언론은 이주열 총재가 금리 인상 시점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경기 회복 속도와 물가상승률 추이에 따라 금리를 두 차례까지 올릴 수 있음도 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