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스라엘, 외국 관광객 자가 격리 면제 8월로 연기

입력 2021.06.25 (06:43) 수정 2021.06.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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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시 도입하기로 한 데 이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의 자가 격리 면제 계획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23일 이스라엘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 시행하려던 자가 격리 면제 조치를 한 달 더 미뤄 8월 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반으로 코로나 19 관련 규제를 완화했던 이스라엘은 다음 달부터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외국인과 6세 이하 동반 아동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자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하자 이 계획을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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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5 06:43:06
    • 수정2021-06-25 06:49:54
    뉴스광장 1부
이스라엘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시 도입하기로 한 데 이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의 자가 격리 면제 계획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23일 이스라엘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 시행하려던 자가 격리 면제 조치를 한 달 더 미뤄 8월 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반으로 코로나 19 관련 규제를 완화했던 이스라엘은 다음 달부터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외국인과 6세 이하 동반 아동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자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하자 이 계획을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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