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7월 접종…경남 거리 두기 ‘1단계’ 개편
입력 2021.06.25 (19:29)
수정 2021.06.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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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남도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적용하기로 해 방역 제한이 상당 부분 풀리게 됩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 접종과 이어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 접종도 병행됩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보면 경남은 창녕군을 뺀 17개 시·군이 '1단계'에 해당됩니다.
1단계에서는 집합금지가 없고, 유흥시설도 운영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경남 전체에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33명을 넘지 않으면 1단계가 유지됩니다.
1년 이상 유지되던 규제가 한 번에 풀리는 셈입니다.
방역당국은 2주 동안 시범 기간 도입 등 모레(27일)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사적 모임 제한 등이 급격하게 완화되기 때문에 재확산의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2주간 이행 기간을 적용할지 시군과 생활방역 협의회와 협의 중입니다."]
경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0.1%로 99만 8천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부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3분기 142만 명 접종'을 목표로 경남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다음 달 초 중증 장애인과 노숙자를 시작으로 이어 19일부터 고3과 교직원, 중순쯤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 26일부터는 55살 이상 도민입니다.
8월 초에는 50살 이상과 대입 수험생이며, 이후 40대에게도 차례가 돌아갑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접종과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접종도 병행됩니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
진주 7명, 창녕 4명, 창원 2명, 김해·남해·함안 각 1명입니다.
진주 확진자 7명은 모두 경남 접촉이고 창녕의 4명 가운데 3명은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남해 확진자는 중학생으로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경상남도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적용하기로 해 방역 제한이 상당 부분 풀리게 됩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 접종과 이어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 접종도 병행됩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보면 경남은 창녕군을 뺀 17개 시·군이 '1단계'에 해당됩니다.
1단계에서는 집합금지가 없고, 유흥시설도 운영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경남 전체에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33명을 넘지 않으면 1단계가 유지됩니다.
1년 이상 유지되던 규제가 한 번에 풀리는 셈입니다.
방역당국은 2주 동안 시범 기간 도입 등 모레(27일)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사적 모임 제한 등이 급격하게 완화되기 때문에 재확산의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2주간 이행 기간을 적용할지 시군과 생활방역 협의회와 협의 중입니다."]
경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0.1%로 99만 8천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부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3분기 142만 명 접종'을 목표로 경남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다음 달 초 중증 장애인과 노숙자를 시작으로 이어 19일부터 고3과 교직원, 중순쯤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 26일부터는 55살 이상 도민입니다.
8월 초에는 50살 이상과 대입 수험생이며, 이후 40대에게도 차례가 돌아갑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접종과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접종도 병행됩니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
진주 7명, 창녕 4명, 창원 2명, 김해·남해·함안 각 1명입니다.
진주 확진자 7명은 모두 경남 접촉이고 창녕의 4명 가운데 3명은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남해 확진자는 중학생으로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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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5 19:29:17
- 수정2021-06-25 19:44:39
[앵커]
경상남도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적용하기로 해 방역 제한이 상당 부분 풀리게 됩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 접종과 이어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 접종도 병행됩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보면 경남은 창녕군을 뺀 17개 시·군이 '1단계'에 해당됩니다.
1단계에서는 집합금지가 없고, 유흥시설도 운영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경남 전체에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33명을 넘지 않으면 1단계가 유지됩니다.
1년 이상 유지되던 규제가 한 번에 풀리는 셈입니다.
방역당국은 2주 동안 시범 기간 도입 등 모레(27일)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사적 모임 제한 등이 급격하게 완화되기 때문에 재확산의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2주간 이행 기간을 적용할지 시군과 생활방역 협의회와 협의 중입니다."]
경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0.1%로 99만 8천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부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3분기 142만 명 접종'을 목표로 경남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다음 달 초 중증 장애인과 노숙자를 시작으로 이어 19일부터 고3과 교직원, 중순쯤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 26일부터는 55살 이상 도민입니다.
8월 초에는 50살 이상과 대입 수험생이며, 이후 40대에게도 차례가 돌아갑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접종과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접종도 병행됩니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
진주 7명, 창녕 4명, 창원 2명, 김해·남해·함안 각 1명입니다.
진주 확진자 7명은 모두 경남 접촉이고 창녕의 4명 가운데 3명은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남해 확진자는 중학생으로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경상남도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적용하기로 해 방역 제한이 상당 부분 풀리게 됩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 접종과 이어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 접종도 병행됩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보면 경남은 창녕군을 뺀 17개 시·군이 '1단계'에 해당됩니다.
1단계에서는 집합금지가 없고, 유흥시설도 운영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경남 전체에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33명을 넘지 않으면 1단계가 유지됩니다.
1년 이상 유지되던 규제가 한 번에 풀리는 셈입니다.
방역당국은 2주 동안 시범 기간 도입 등 모레(27일)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사적 모임 제한 등이 급격하게 완화되기 때문에 재확산의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2주간 이행 기간을 적용할지 시군과 생활방역 협의회와 협의 중입니다."]
경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0.1%로 99만 8천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부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3분기 142만 명 접종'을 목표로 경남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다음 달 초 중증 장애인과 노숙자를 시작으로 이어 19일부터 고3과 교직원, 중순쯤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 26일부터는 55살 이상 도민입니다.
8월 초에는 50살 이상과 대입 수험생이며, 이후 40대에게도 차례가 돌아갑니다.
다음 달 말부터는 시군의 판단에 따른 자율접종과 8월에는 사업장별 자체접종도 병행됩니다.
오늘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
진주 7명, 창녕 4명, 창원 2명, 김해·남해·함안 각 1명입니다.
진주 확진자 7명은 모두 경남 접촉이고 창녕의 4명 가운데 3명은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남해 확진자는 중학생으로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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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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