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후배들에게 ‘시원한 커피’ 제공…전준우의 방망이는 ‘앗 뜨거워’

프로야구 롯데의 전준우가 2군 후배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를 제공했는데요.

커피 선행 덕일까요? 두산 전에서 뜨겁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홈런 등 4안타를 몰아쳤습니다.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40여 명의 2군 후배 등에게 시원한 커피를 한턱 쏜 전준우!

후배들의 고마운 마음이 전해졌는지, 방망이가 엄청 뜨거웠습니다.

두산의 에이스 로켓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더니.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2루타로 1타점을 올렸습니다.

5회엔 중월 두 점 홈런까지.

커피로 쌓은 덕을 본 걸까요? 전준우는 4안타 3타점으로 그야말로 펄펄 날았습니다.

4할 타율 복귀를 노리는 KT 강백호.

한화 수비 시프트의 허점을 노린 3루쪽 기습 번트를 성공시킵니다.

역시 영리합니다.

KT는 2대 0으로 앞선 6회 강우 콜드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