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권익위 “국민의힘 의원·가족 427명 부동산 전수조사 착수”…‘대필 논문·작품 입시 활용’ 학생·학부모 41명 기소

입력 2021.06.28 (23:51) 수정 2021.06.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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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7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정치면은 여야 대권 주자들이 채우고 있고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조사를 한다는 소식도 비중 있게 보도됐는데요.

권익위는 29일부터 국민의힘 의원 101명과 배우자 등 427명에 대한 거래 위법사항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도 올라왔는데요.

'대통령'이 김 전 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부실한 인사 검증에 김외숙 인사수석이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이 여당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언론은 청와대가 사실상 부실 검증을 인정하면서도 김 수석에 대한 책임론 확산은 경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연관 뉴스 중에 6월 3주차 수도권 집값 상승률이 0.35%로 나타나 상승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 받았는데요.

언론은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8개월만에 1억 원 넘게 오르면서 7억 원 고지를 넘겼다며 주목했습니다.

스포츠면에서는 과거 승부 조작으로 프로농구에서 제명된 '강동희' 전 감독이 키워드였는데요.

JTBC 예능 프로그램이 강 전 감독의 출연을 예고하자 누리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이슈가 됐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와 함께 강 전 감독 출연분을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LPGA'투어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효주'도 키워드였는데요.

김 선수는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마지막 대회에서 도쿄행을 확정 지었고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과 함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영국'발 가상화폐 소식을 여러 매체가 다뤘습니다.

영국 금융감독청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의 자국내 업무 중단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는데요.

언론은 영국 정부의 조치가 가상화폐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려는 최근 각국 정부의 행보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고 짚었습니다.

다음은 사회면인데요.

학원 강사가 대신 써준 독후감이나 보고서 등으로 받은 수상 실적을 입시에 활용한 학생과 학부모를 '검찰'이 무더기로 기소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학생 39명과 학부모 2명이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들은 대필이나 대작의 대가로 건당 100만원에서 500여만원을 학원에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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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조사를 한다는 소식도 비중 있게 보도됐는데요.

권익위는 29일부터 국민의힘 의원 101명과 배우자 등 427명에 대한 거래 위법사항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도 올라왔는데요.

'대통령'이 김 전 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부실한 인사 검증에 김외숙 인사수석이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이 여당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언론은 청와대가 사실상 부실 검증을 인정하면서도 김 수석에 대한 책임론 확산은 경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연관 뉴스 중에 6월 3주차 수도권 집값 상승률이 0.35%로 나타나 상승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 받았는데요.

언론은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8개월만에 1억 원 넘게 오르면서 7억 원 고지를 넘겼다며 주목했습니다.

스포츠면에서는 과거 승부 조작으로 프로농구에서 제명된 '강동희' 전 감독이 키워드였는데요.

JTBC 예능 프로그램이 강 전 감독의 출연을 예고하자 누리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이슈가 됐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와 함께 강 전 감독 출연분을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LPGA'투어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효주'도 키워드였는데요.

김 선수는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마지막 대회에서 도쿄행을 확정 지었고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과 함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영국'발 가상화폐 소식을 여러 매체가 다뤘습니다.

영국 금융감독청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의 자국내 업무 중단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는데요.

언론은 영국 정부의 조치가 가상화폐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려는 최근 각국 정부의 행보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고 짚었습니다.

다음은 사회면인데요.

학원 강사가 대신 써준 독후감이나 보고서 등으로 받은 수상 실적을 입시에 활용한 학생과 학부모를 '검찰'이 무더기로 기소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학생 39명과 학부모 2명이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들은 대필이나 대작의 대가로 건당 100만원에서 500여만원을 학원에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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