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1심서 징역 3년 법정구속
입력 2021.06.29 (10:48)
수정 2021.06.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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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지난해 4월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3개여 만입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오늘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
"고 밝혔습니다.
특히 쟁점이 된 강제추행치상죄와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고, 수사 장기화로 피해자 고통이 더 커진 것으로 예견할 수 있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을 인정할 수 있다"며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15 총선 직후인 4월 23일 직원 성추행을 고백하고 시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4월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3개여 만입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오늘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
"고 밝혔습니다.
특히 쟁점이 된 강제추행치상죄와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고, 수사 장기화로 피해자 고통이 더 커진 것으로 예견할 수 있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을 인정할 수 있다"며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15 총선 직후인 4월 23일 직원 성추행을 고백하고 시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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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1심서 징역 3년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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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29 11:46:38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지난해 4월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3개여 만입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오늘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
"고 밝혔습니다.
특히 쟁점이 된 강제추행치상죄와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고, 수사 장기화로 피해자 고통이 더 커진 것으로 예견할 수 있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을 인정할 수 있다"며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15 총선 직후인 4월 23일 직원 성추행을 고백하고 시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4월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3개여 만입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오늘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
"고 밝혔습니다.
특히 쟁점이 된 강제추행치상죄와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고, 수사 장기화로 피해자 고통이 더 커진 것으로 예견할 수 있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을 인정할 수 있다"며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15 총선 직후인 4월 23일 직원 성추행을 고백하고 시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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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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