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월 2주간 특별방역 점검…방역 위반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입력 2021.06.29 (11:00)
수정 2021.06.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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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위반 사례가 많은 시군구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이 내려집니다.
주 1회에 걸쳐 수도권의 환자 발생 현황, 역학조사 현황 등 방역지표를 집계하고, 역학조사가 미흡한 지표에 대해서는 시군구별로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의 선별지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로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 9시~오후 3시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늘렸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각 검사를 위한 현장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담 의료팀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유흥시설의 영업주와 종사자, 학원강사 등 집단 감염 발생이 우려 되는 시설에 대해 주1회 주기적 선제검사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감염 빈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사전 예방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콜센터, 물류센터, 외국인 종사 사업장 등 상시 감염 빈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정하고, 경기도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도내 시군의 수요에 따라 배부할 계획입니다.
인천광역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거리두기 시범운영 지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해외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3회 실시(해외 입국 시, 격리 7일째, 격리해제 전)하고, 델타변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포괄적 접촉자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강화군, 옹진군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지난 21일부터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범 적용에 따라 사적모임 금지 대상 인원을 확대(5인→7인)하고, 일반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에 대한 영업시간을 연장(22시→24시)하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인천시는 시범 적용지역의 환자 발생 현황 등 유행상황에 따라 방역 대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선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위반 사례가 많은 시군구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이 내려집니다.
주 1회에 걸쳐 수도권의 환자 발생 현황, 역학조사 현황 등 방역지표를 집계하고, 역학조사가 미흡한 지표에 대해서는 시군구별로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의 선별지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로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 9시~오후 3시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늘렸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각 검사를 위한 현장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담 의료팀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유흥시설의 영업주와 종사자, 학원강사 등 집단 감염 발생이 우려 되는 시설에 대해 주1회 주기적 선제검사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감염 빈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사전 예방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콜센터, 물류센터, 외국인 종사 사업장 등 상시 감염 빈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정하고, 경기도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도내 시군의 수요에 따라 배부할 계획입니다.
인천광역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거리두기 시범운영 지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해외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3회 실시(해외 입국 시, 격리 7일째, 격리해제 전)하고, 델타변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포괄적 접촉자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강화군, 옹진군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지난 21일부터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범 적용에 따라 사적모임 금지 대상 인원을 확대(5인→7인)하고, 일반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에 대한 영업시간을 연장(22시→24시)하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인천시는 시범 적용지역의 환자 발생 현황 등 유행상황에 따라 방역 대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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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9 11:00:07
- 수정2021-06-29 11:03:17
정부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위반 사례가 많은 시군구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이 내려집니다.
주 1회에 걸쳐 수도권의 환자 발생 현황, 역학조사 현황 등 방역지표를 집계하고, 역학조사가 미흡한 지표에 대해서는 시군구별로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의 선별지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로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 9시~오후 3시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늘렸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각 검사를 위한 현장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담 의료팀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유흥시설의 영업주와 종사자, 학원강사 등 집단 감염 발생이 우려 되는 시설에 대해 주1회 주기적 선제검사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감염 빈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사전 예방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콜센터, 물류센터, 외국인 종사 사업장 등 상시 감염 빈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정하고, 경기도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도내 시군의 수요에 따라 배부할 계획입니다.
인천광역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거리두기 시범운영 지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해외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3회 실시(해외 입국 시, 격리 7일째, 격리해제 전)하고, 델타변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포괄적 접촉자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강화군, 옹진군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지난 21일부터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범 적용에 따라 사적모임 금지 대상 인원을 확대(5인→7인)하고, 일반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에 대한 영업시간을 연장(22시→24시)하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인천시는 시범 적용지역의 환자 발생 현황 등 유행상황에 따라 방역 대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선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위반 사례가 많은 시군구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이 내려집니다.
주 1회에 걸쳐 수도권의 환자 발생 현황, 역학조사 현황 등 방역지표를 집계하고, 역학조사가 미흡한 지표에 대해서는 시군구별로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의 선별지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로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 9시~오후 3시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늘렸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각 검사를 위한 현장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담 의료팀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유흥시설의 영업주와 종사자, 학원강사 등 집단 감염 발생이 우려 되는 시설에 대해 주1회 주기적 선제검사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감염 빈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사전 예방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콜센터, 물류센터, 외국인 종사 사업장 등 상시 감염 빈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정하고, 경기도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도내 시군의 수요에 따라 배부할 계획입니다.
인천광역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거리두기 시범운영 지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해외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3회 실시(해외 입국 시, 격리 7일째, 격리해제 전)하고, 델타변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포괄적 접촉자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강화군, 옹진군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지난 21일부터 시범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범 적용에 따라 사적모임 금지 대상 인원을 확대(5인→7인)하고, 일반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에 대한 영업시간을 연장(22시→24시)하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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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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