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X파일’ 고발 사건 중앙지검 형사1부 배당

입력 2021.06.29 (12:01) 수정 2021.06.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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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비위 의혹 등이 담겨 있다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관련 시민단체 고발 사건을 두고 검찰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가 X파일 작성자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23일 법세련은 성명 불상의 X파일 작성자를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송영길 대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법세련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X파일은 불순한 정치적 목적으로 작성된 허위 문서”라며 “이를 작성해 유포한 행위는 명백히 윤 전 총장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해 수사에 착수할지, 사건을 경찰로 이첩할 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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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9 12:01:17
    • 수정2021-06-29 13:29:22
    사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비위 의혹 등이 담겨 있다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관련 시민단체 고발 사건을 두고 검찰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가 X파일 작성자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23일 법세련은 성명 불상의 X파일 작성자를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송영길 대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법세련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X파일은 불순한 정치적 목적으로 작성된 허위 문서”라며 “이를 작성해 유포한 행위는 명백히 윤 전 총장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해 수사에 착수할지, 사건을 경찰로 이첩할 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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