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 33조 원 편성…소득하위 80%에 현금 재난지원
입력 2021.06.29 (12:17)
수정 2021.06.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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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과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안으로 33조 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지출액으로 보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 국민이냐, 선별 지급이냐,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2차 추경 예산안은 33조 원으로 편성됩니다.
이미 확보해 둔 예산 3조 원을 더하면 36조 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2차 추경안은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또한 세출 증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입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 지,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 지,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만 현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3분기에 신용카드를 더 쓰면 더 소비한 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데, 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소득 상위 계층이 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3백 만 명에겐 지원 금액을 추가로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박완주/민주당 정책위의장 : "숫자로는 약 3백 만 명 정도에 대해서는 하후상박, (소득) 상위에 대해서는 상생 소비기금으로..."]
재난지원금과 신용카드 캐시백, 소상공인 지원 등 이른바 코로나19 피해 지원 3종 패키지에는 모두 15조~16조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밖에 백신과 방역 보강, 고용과 민생 지원, 지방 재정 지원에 쓸 20조 원 안팎의 예산도 포함됩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당정은 다음 달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민주당과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안으로 33조 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지출액으로 보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 국민이냐, 선별 지급이냐,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2차 추경 예산안은 33조 원으로 편성됩니다.
이미 확보해 둔 예산 3조 원을 더하면 36조 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2차 추경안은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또한 세출 증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입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 지,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 지,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만 현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3분기에 신용카드를 더 쓰면 더 소비한 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데, 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소득 상위 계층이 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3백 만 명에겐 지원 금액을 추가로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박완주/민주당 정책위의장 : "숫자로는 약 3백 만 명 정도에 대해서는 하후상박, (소득) 상위에 대해서는 상생 소비기금으로..."]
재난지원금과 신용카드 캐시백, 소상공인 지원 등 이른바 코로나19 피해 지원 3종 패키지에는 모두 15조~16조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밖에 백신과 방역 보강, 고용과 민생 지원, 지방 재정 지원에 쓸 20조 원 안팎의 예산도 포함됩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당정은 다음 달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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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추경 33조 원 편성…소득하위 80%에 현금 재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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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29 17:35:35
[앵커]
민주당과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안으로 33조 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지출액으로 보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 국민이냐, 선별 지급이냐,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2차 추경 예산안은 33조 원으로 편성됩니다.
이미 확보해 둔 예산 3조 원을 더하면 36조 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2차 추경안은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또한 세출 증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입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 지,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 지,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만 현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3분기에 신용카드를 더 쓰면 더 소비한 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데, 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소득 상위 계층이 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3백 만 명에겐 지원 금액을 추가로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박완주/민주당 정책위의장 : "숫자로는 약 3백 만 명 정도에 대해서는 하후상박, (소득) 상위에 대해서는 상생 소비기금으로..."]
재난지원금과 신용카드 캐시백, 소상공인 지원 등 이른바 코로나19 피해 지원 3종 패키지에는 모두 15조~16조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밖에 백신과 방역 보강, 고용과 민생 지원, 지방 재정 지원에 쓸 20조 원 안팎의 예산도 포함됩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당정은 다음 달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민주당과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안으로 33조 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지출액으로 보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 국민이냐, 선별 지급이냐,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2차 추경 예산안은 33조 원으로 편성됩니다.
이미 확보해 둔 예산 3조 원을 더하면 36조 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2차 추경안은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또한 세출 증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입니다."]
모든 국민에게 줄 지,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게만 줄 지, 논란이 됐던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만 현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3분기에 신용카드를 더 쓰면 더 소비한 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데, 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소득 상위 계층이 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3백 만 명에겐 지원 금액을 추가로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박완주/민주당 정책위의장 : "숫자로는 약 3백 만 명 정도에 대해서는 하후상박, (소득) 상위에 대해서는 상생 소비기금으로..."]
재난지원금과 신용카드 캐시백, 소상공인 지원 등 이른바 코로나19 피해 지원 3종 패키지에는 모두 15조~16조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밖에 백신과 방역 보강, 고용과 민생 지원, 지방 재정 지원에 쓸 20조 원 안팎의 예산도 포함됩니다.
2차 추경안은 모레 국회에 제출됩니다.
당정은 다음 달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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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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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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