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적통’ 정세균-이광재 봉하행…본격 경선 경쟁
입력 2021.06.29 (19:06)
수정 2021.06.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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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선 일찌감치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서울에선 최문순 지사의 출판기념회에 이재명 지사를 뺀 나머지 후보들이 집결했습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오늘 첫 공동 행보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함께 권양숙 여사도 만났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데다 봉하마을이 민주당의 상징성이 큰 만큼 민주당의 적통 후보임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두 사람이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단일 후보가 돼서 결국 이재명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는 그리고 있습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봉하를 방문한 두 사람을 빼고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관전평이 나왔는데,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당장 단일화 논의가 속도를 낼 분위기는 아닙니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 되지..."]
민주당은 내일 예비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TV 토론 등 본격적인 경선 경쟁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현석/영상편집:안영아
민주당에선 일찌감치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서울에선 최문순 지사의 출판기념회에 이재명 지사를 뺀 나머지 후보들이 집결했습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오늘 첫 공동 행보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함께 권양숙 여사도 만났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데다 봉하마을이 민주당의 상징성이 큰 만큼 민주당의 적통 후보임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두 사람이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단일 후보가 돼서 결국 이재명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는 그리고 있습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봉하를 방문한 두 사람을 빼고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관전평이 나왔는데,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당장 단일화 논의가 속도를 낼 분위기는 아닙니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 되지..."]
민주당은 내일 예비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TV 토론 등 본격적인 경선 경쟁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현석/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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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노 적통’ 정세균-이광재 봉하행…본격 경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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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29 19:43:12
[앵커]
민주당에선 일찌감치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서울에선 최문순 지사의 출판기념회에 이재명 지사를 뺀 나머지 후보들이 집결했습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오늘 첫 공동 행보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함께 권양숙 여사도 만났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데다 봉하마을이 민주당의 상징성이 큰 만큼 민주당의 적통 후보임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두 사람이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단일 후보가 돼서 결국 이재명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는 그리고 있습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봉하를 방문한 두 사람을 빼고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관전평이 나왔는데,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당장 단일화 논의가 속도를 낼 분위기는 아닙니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 되지..."]
민주당은 내일 예비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TV 토론 등 본격적인 경선 경쟁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현석/영상편집:안영아
민주당에선 일찌감치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서울에선 최문순 지사의 출판기념회에 이재명 지사를 뺀 나머지 후보들이 집결했습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오늘 첫 공동 행보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함께 권양숙 여사도 만났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데다 봉하마을이 민주당의 상징성이 큰 만큼 민주당의 적통 후보임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두 사람이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단일 후보가 돼서 결국 이재명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는 그리고 있습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봉하를 방문한 두 사람을 빼고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관전평이 나왔는데,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당장 단일화 논의가 속도를 낼 분위기는 아닙니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 되지..."]
민주당은 내일 예비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TV 토론 등 본격적인 경선 경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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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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