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대리 수술 의혹’ 척추병원 현장 점검

광주의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제기된 대리 수술 의혹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현장 실태점검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은 어제 대리 수술 의혹이 제기된 광주의 한 척추 전문병원을 방문해 실태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인천과 광주의 척추 전문병원에서 잇따라 대리 수술 의혹이 제기된 뒤, 광주 2곳을 포함해 전국 척추 전문병원 16곳을 점검해 수술실 운영 실태와 전문병원 인증 기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