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0대 중심 높은 발생률…60대 이상은 확진자 지속 감소”
입력 2021.06.30 (11:42)
수정 2021.06.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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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0대 이상의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 반장은 오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0대와 30대를 필두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청장년층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환자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윤 반장은 “최근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고위험집단인 60대 이상 감염은 줄어들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전체 환자의 10% 이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20대는 인구 10만명당 발생 수가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10만 명당 11.7명, 40대는 10.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대의 경우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체 확진자 수는 413명이었던 반면 6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505명으로 22.3%가 증가했습니다.
30대의 경우도 같은 기간 확진자 수는 389명에서 450명으로 15.7%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60대는 확진자가 289명에서 236명으로 18.3%가 감소했으며 70대는 같은 기간 93명에서 71명으로 23.7%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20대를 중심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서울은 백신 접종 연령인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타 지역대비 발생률 증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 반장은 오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0대와 30대를 필두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청장년층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환자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윤 반장은 “최근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고위험집단인 60대 이상 감염은 줄어들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전체 환자의 10% 이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20대는 인구 10만명당 발생 수가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10만 명당 11.7명, 40대는 10.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대의 경우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체 확진자 수는 413명이었던 반면 6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505명으로 22.3%가 증가했습니다.
30대의 경우도 같은 기간 확진자 수는 389명에서 450명으로 15.7%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60대는 확진자가 289명에서 236명으로 18.3%가 감소했으며 70대는 같은 기간 93명에서 71명으로 23.7%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20대를 중심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서울은 백신 접종 연령인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타 지역대비 발생률 증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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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20대 중심 높은 발생률…60대 이상은 확진자 지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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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30 11:46:1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0대 이상의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 반장은 오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0대와 30대를 필두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청장년층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환자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윤 반장은 “최근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고위험집단인 60대 이상 감염은 줄어들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전체 환자의 10% 이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20대는 인구 10만명당 발생 수가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10만 명당 11.7명, 40대는 10.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대의 경우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체 확진자 수는 413명이었던 반면 6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505명으로 22.3%가 증가했습니다.
30대의 경우도 같은 기간 확진자 수는 389명에서 450명으로 15.7%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60대는 확진자가 289명에서 236명으로 18.3%가 감소했으며 70대는 같은 기간 93명에서 71명으로 23.7%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20대를 중심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서울은 백신 접종 연령인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타 지역대비 발생률 증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 반장은 오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0대와 30대를 필두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청장년층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환자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윤 반장은 “최근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고위험집단인 60대 이상 감염은 줄어들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전체 환자의 10% 이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20대는 인구 10만명당 발생 수가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10만 명당 11.7명, 40대는 10.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대의 경우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체 확진자 수는 413명이었던 반면 6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505명으로 22.3%가 증가했습니다.
30대의 경우도 같은 기간 확진자 수는 389명에서 450명으로 15.7%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60대는 확진자가 289명에서 236명으로 18.3%가 감소했으며 70대는 같은 기간 93명에서 71명으로 23.7%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20대를 중심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서울은 백신 접종 연령인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타 지역대비 발생률 증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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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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