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민회, 엄태항 군수 사퇴·구속 촉구
입력 2021.06.30 (19:36)
수정 2021.06.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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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민회가 오늘(30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엄태항 봉화군수의 사퇴와 구속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봉화군 농민회는, 엄 군수에 뇌물을 준 것으로 지목된 건설업자가 최근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으며 이 과정에 개입해 업무상 배임미수 혐의를 받은 봉화군 공무원들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엄 군수를 불구속 수사하는 것은 증거인멸의 시간을 주는 것과 같다며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농민회는 엄 군수가 군민에 사과하고 즉각 퇴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봉화군 농민회는, 엄 군수에 뇌물을 준 것으로 지목된 건설업자가 최근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으며 이 과정에 개입해 업무상 배임미수 혐의를 받은 봉화군 공무원들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엄 군수를 불구속 수사하는 것은 증거인멸의 시간을 주는 것과 같다며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농민회는 엄 군수가 군민에 사과하고 즉각 퇴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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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농민회, 엄태항 군수 사퇴·구속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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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30 19:36:49
- 수정2021-06-30 19:49:25
봉화군 농민회가 오늘(30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엄태항 봉화군수의 사퇴와 구속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봉화군 농민회는, 엄 군수에 뇌물을 준 것으로 지목된 건설업자가 최근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으며 이 과정에 개입해 업무상 배임미수 혐의를 받은 봉화군 공무원들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엄 군수를 불구속 수사하는 것은 증거인멸의 시간을 주는 것과 같다며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농민회는 엄 군수가 군민에 사과하고 즉각 퇴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봉화군 농민회는, 엄 군수에 뇌물을 준 것으로 지목된 건설업자가 최근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으며 이 과정에 개입해 업무상 배임미수 혐의를 받은 봉화군 공무원들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엄 군수를 불구속 수사하는 것은 증거인멸의 시간을 주는 것과 같다며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농민회는 엄 군수가 군민에 사과하고 즉각 퇴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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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아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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