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오늘 국무회의 주재…2차 추경안, 박인호 공군총장 임명안 처리

입력 2021.07.01 (01:01) 수정 2021.07.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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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정부는 우선 오늘 국무회의에서 소득 하위 80%에 현금 지원 등을 하기로 결정한 33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합니다.

2차 추경안은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카드 캐시백 등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예산에 15~16조 원, 백신방역 보강에 4~5조 원, 고용과 민생안전 지원에 2~3조 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기정예산 3조 원을 추가하면 총 36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오늘 의결될 추경안은 내일(2일) 국회로 제출돼 국회 예산 심사와 본회의 통과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오늘 임시 국무회의에선 지난 29일 처리하려다가 보류된 박인호 신임 공군참모총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안건도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내정자에 대해서는 공군사관학교장 시절 교수 감금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의혹 등이 나오는 등 청와대 '부실 인사검증'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어제(6월 30일) "인사와 관련한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많은 지적과 우려가 있는데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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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1 01:01:11
    • 수정2021-07-01 01:03:51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정부는 우선 오늘 국무회의에서 소득 하위 80%에 현금 지원 등을 하기로 결정한 33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합니다.

2차 추경안은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카드 캐시백 등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예산에 15~16조 원, 백신방역 보강에 4~5조 원, 고용과 민생안전 지원에 2~3조 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기정예산 3조 원을 추가하면 총 36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오늘 의결될 추경안은 내일(2일) 국회로 제출돼 국회 예산 심사와 본회의 통과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오늘 임시 국무회의에선 지난 29일 처리하려다가 보류된 박인호 신임 공군참모총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안건도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내정자에 대해서는 공군사관학교장 시절 교수 감금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의혹 등이 나오는 등 청와대 '부실 인사검증'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어제(6월 30일) "인사와 관련한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많은 지적과 우려가 있는데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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