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본회의 앞두고 다시 법사위원장 협상 시도

입력 2021.07.01 (01:01) 수정 2021.07.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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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일) 오후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법사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를 놓고 다시 협상을 시도합니다.

우선 오전에 민주당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상하고, 여기서 진전이 있으면, 원내대표 간 회동도 시도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어제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한 차례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오후에도 원내대표 간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지 못 하는 대신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기능을 빼고 법사위의 법안심사 기간을 120일에서 50일로 단축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맨손 맨발"이라며 법사위원장 자리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민주당 단독으로 법사위에서 어제 통과시킨 손실보상법도 상정됩니다.

민주당은 어제 오후 법사위를 개의해 손실보상법을 의결했고,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소급적용이 빠졌다고 항의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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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1 01:01:12
    • 수정2021-07-01 01:04:27
    정치
여야는 오늘(1일) 오후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법사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를 놓고 다시 협상을 시도합니다.

우선 오전에 민주당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상하고, 여기서 진전이 있으면, 원내대표 간 회동도 시도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어제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한 차례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오후에도 원내대표 간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지 못 하는 대신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기능을 빼고 법사위의 법안심사 기간을 120일에서 50일로 단축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맨손 맨발"이라며 법사위원장 자리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민주당 단독으로 법사위에서 어제 통과시킨 손실보상법도 상정됩니다.

민주당은 어제 오후 법사위를 개의해 손실보상법을 의결했고,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소급적용이 빠졌다고 항의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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