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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지역 살인적 폭염·산불에…바이든, “기후변화에 상황 악화”
입력 2021.07.01 (03:07) 수정 2021.07.01 (05:09) 국제
미국 서부지역이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지사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기후변화 탓에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워싱턴·오리건·유타·네바다 등 서부 지역 주지사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화재 시기가 통상 10월까지 가는데 기후 변화는 폭염과 장기 가뭄이 합쳐지는 걸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이 그 자체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웃, 특히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노년층을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연방정부 소속 소방관들의 임금을 단기적으로 시간당 최소 15달러로 인상하고 최전선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이들에게 10%의 보너스를 지급하겠고 밝혔습니다.

미 연방정부 소속 초임 소방관의 임금은 시간당 11∼14달러 정도로 주 정부 등 지방정부 소속 소방관에 비해 꽤 낮은 편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 서부지역에서는 45도를 넘는 폭염 속에 산불이 빈발하고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기온이 49.5도를 기록,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어젠다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미 서부지역 살인적 폭염·산불에…바이든, “기후변화에 상황 악화”
    • 입력 2021-07-01 03:07:48
    • 수정2021-07-01 05:09:10
    국제
미국 서부지역이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지사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기후변화 탓에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워싱턴·오리건·유타·네바다 등 서부 지역 주지사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화재 시기가 통상 10월까지 가는데 기후 변화는 폭염과 장기 가뭄이 합쳐지는 걸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이 그 자체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웃, 특히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노년층을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연방정부 소속 소방관들의 임금을 단기적으로 시간당 최소 15달러로 인상하고 최전선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이들에게 10%의 보너스를 지급하겠고 밝혔습니다.

미 연방정부 소속 초임 소방관의 임금은 시간당 11∼14달러 정도로 주 정부 등 지방정부 소속 소방관에 비해 꽤 낮은 편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미국 서부지역에서는 45도를 넘는 폭염 속에 산불이 빈발하고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기온이 49.5도를 기록,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어젠다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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