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화재 진압 중 화상 입은 소방관 치료 중 숨져

입력 2021.07.01 (07:53) 수정 2021.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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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원도심 상가 화재 현장에서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울산중부소방서 소속 29살 노명래 소방사가 부산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어제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노 소방사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5분쯤 발생한 중구 성남동 상가 화재 현장에 투입돼 화재 진압과 인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커진 불길에 2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노 소방사는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임용돼 화재 현장 등에서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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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 화재 진압 중 화상 입은 소방관 치료 중 숨져
    • 입력 2021-07-01 07:53:04
    • 수정2021-07-01 08:00:16
    뉴스광장(울산)
울산소방본부는 원도심 상가 화재 현장에서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울산중부소방서 소속 29살 노명래 소방사가 부산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어제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노 소방사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5분쯤 발생한 중구 성남동 상가 화재 현장에 투입돼 화재 진압과 인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커진 불길에 2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노 소방사는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임용돼 화재 현장 등에서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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