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학동 붕괴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21.07.01 (08:17) 수정 2021.07.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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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에 성역없는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안전한 광주만들기 시민모임 준비위원회는 어제(30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붕괴사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불법 다단계 하도급과 허위 해체계획서, 지분쪼개기 등 각종 비리의 종합세트"로 인한 결과였다며 불법 하도급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을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광주시와 각 구청에 재개발구역 철거현장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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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민단체, 학동 붕괴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 입력 2021-07-01 08:17:37
    • 수정2021-07-01 08:35:58
    뉴스광장(광주)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에 성역없는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안전한 광주만들기 시민모임 준비위원회는 어제(30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붕괴사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불법 다단계 하도급과 허위 해체계획서, 지분쪼개기 등 각종 비리의 종합세트"로 인한 결과였다며 불법 하도급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을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광주시와 각 구청에 재개발구역 철거현장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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