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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의회폭동 진상조사’ 특위 가결…트럼프 소환될까
입력 2021.07.01 (08:48) 수정 2021.07.01 (09:13) 국제
지난 1월 6일 발생한 미국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의 진상을 조사할 특별위원회가 미국 하원에 설치됩니다.

미 하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특위 구성안을 놓고 실시한 표결에서 222대 190으로 가결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이 독립위원회 구성을 추진했지만, 상원 표결에서 무산된 이후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에서만 특위가 꾸려져 본격 조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그날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누가 책임이 있는지를 밝히고 재발하지 않게 합리적 조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CNS) 선임연구원인 캐리 코데로는 특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는 등 소환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의회 경관 등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동 사태를 조장한 혐의로 하원에서 탄핵당했지만, 상원이 무죄를 선고하며 면죄부를 준 바 있습니다.

당파적 어젠다 추진 가능성을 우려하며 특위 반대 당론을 견지한 공화당 지도부는 특위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또 검찰 수사 등이 이뤄지고 있어 독립위원회나 특위 설치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위의 진상조사 마감 시한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중간 선거가 있는 내년까지도 특위가 계속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미 하원 ‘의회폭동 진상조사’ 특위 가결…트럼프 소환될까
    • 입력 2021-07-01 08:48:52
    • 수정2021-07-01 09:13:50
    국제
지난 1월 6일 발생한 미국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의 진상을 조사할 특별위원회가 미국 하원에 설치됩니다.

미 하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특위 구성안을 놓고 실시한 표결에서 222대 190으로 가결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이 독립위원회 구성을 추진했지만, 상원 표결에서 무산된 이후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에서만 특위가 꾸려져 본격 조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그날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누가 책임이 있는지를 밝히고 재발하지 않게 합리적 조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CNS) 선임연구원인 캐리 코데로는 특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는 등 소환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의회 경관 등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동 사태를 조장한 혐의로 하원에서 탄핵당했지만, 상원이 무죄를 선고하며 면죄부를 준 바 있습니다.

당파적 어젠다 추진 가능성을 우려하며 특위 반대 당론을 견지한 공화당 지도부는 특위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또 검찰 수사 등이 이뤄지고 있어 독립위원회나 특위 설치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위의 진상조사 마감 시한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중간 선거가 있는 내년까지도 특위가 계속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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