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청소년 나무 블록 쌓기 최고 기록 달성

입력 2021.07.01 (09:50) 수정 2021.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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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동부 도시 뮐루즈의 한 실내 암벽 등반장.

스카우트 대원들인 프랑스 십 대 청소년 4명이 이곳에서 암벽 등반이 아니라 나무 블록 쌓기를 하고 있습니다.

'카플라'라고 하는 나무로 된 조립 블록 장난감 쌓기를 사흘째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학생들이 등반용 줄을 이용해 벽을 타고 오르면서 한조각 한조각 블록을 조심스럽게 더해가며 멋진 모양의 빌딩을 완성했는데요.

마침내 완성된 빌딩의 높이는 무려 18.76m.

이 분야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앙투안/나무 블록 쌓기 기록 보유자 : "지금까지 정말 힘들게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이렇게 완성된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지난 3일 동안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오래 다진 팀워크로 이겨냈기에 그 결실은 이 청소년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갔습니다.

사흘 내내 현장에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했던 관객들도 그들이 최후에 웃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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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1 09:50:20
    • 수정2021-07-01 0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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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동부 도시 뮐루즈의 한 실내 암벽 등반장.

스카우트 대원들인 프랑스 십 대 청소년 4명이 이곳에서 암벽 등반이 아니라 나무 블록 쌓기를 하고 있습니다.

'카플라'라고 하는 나무로 된 조립 블록 장난감 쌓기를 사흘째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학생들이 등반용 줄을 이용해 벽을 타고 오르면서 한조각 한조각 블록을 조심스럽게 더해가며 멋진 모양의 빌딩을 완성했는데요.

마침내 완성된 빌딩의 높이는 무려 18.76m.

이 분야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앙투안/나무 블록 쌓기 기록 보유자 : "지금까지 정말 힘들게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이렇게 완성된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지난 3일 동안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오래 다진 팀워크로 이겨냈기에 그 결실은 이 청소년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갔습니다.

사흘 내내 현장에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했던 관객들도 그들이 최후에 웃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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