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부터 자치경찰제 시행…국민 안전 보호와 편익 증진”

입력 2021.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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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경찰권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에 있어서도 현장성, 주민 밀착성을 높임으로서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안전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 메시지를 통해 “자치경찰제는 우리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권력기관 개혁 작업의 중요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치경찰제는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며 “국가에서 지방으로 치안 패러다임이 전환된다는 데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하고 감독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요구와 지역 사정에 맞는 차별화된 치안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를 예방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생활 안전, 교통, 경비 등 지역별 사정에 맞는 지역맞춤형, 주민밀착형 치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시행 초기 생길 수 있는 혼선이나 우려를 조속히 불식하고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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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늘부터 자치경찰제 시행…국민 안전 보호와 편익 증진”
    • 입력 2021-07-01 09:58:5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경찰권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에 있어서도 현장성, 주민 밀착성을 높임으로서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안전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 메시지를 통해 “자치경찰제는 우리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권력기관 개혁 작업의 중요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치경찰제는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며 “국가에서 지방으로 치안 패러다임이 전환된다는 데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하고 감독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요구와 지역 사정에 맞는 차별화된 치안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를 예방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생활 안전, 교통, 경비 등 지역별 사정에 맞는 지역맞춤형, 주민밀착형 치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시행 초기 생길 수 있는 혼선이나 우려를 조속히 불식하고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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