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백 백신 예방효과 48%로 최종분석…승인 기준치 밑돌아
입력 2021.07.01 (10:00)
수정 2021.07.01 (1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제약사 큐어백은 유럽과 중남미 10개국에서 4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큐어백 백신 예방효과가 48%로 최종 분석됐다고 현지시간 30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백신 승인기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상시험 참가자는 228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사람은 83명이고 위약을 투약받은 사람은 145명이었습니다.
큐어백의 예방효과가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이 설정한 백신 사용승인 최저기준인 50%에도 미치지 못해 개발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백신 개발이 실패하면 협력업체에 다른 제약사 백신 제조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큐어백 개발실패는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백신 접종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EU와 영국은 각각 4억500만 회분과 5천만 회분의 큐어백 백신을 선구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백신 승인기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상시험 참가자는 228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사람은 83명이고 위약을 투약받은 사람은 145명이었습니다.
큐어백의 예방효과가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이 설정한 백신 사용승인 최저기준인 50%에도 미치지 못해 개발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백신 개발이 실패하면 협력업체에 다른 제약사 백신 제조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큐어백 개발실패는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백신 접종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EU와 영국은 각각 4억500만 회분과 5천만 회분의 큐어백 백신을 선구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큐어백 백신 예방효과 48%로 최종분석…승인 기준치 밑돌아
-
- 입력 2021-07-01 10:00:22
- 수정2021-07-01 11:40:49
독일 제약사 큐어백은 유럽과 중남미 10개국에서 4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큐어백 백신 예방효과가 48%로 최종 분석됐다고 현지시간 30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백신 승인기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상시험 참가자는 228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사람은 83명이고 위약을 투약받은 사람은 145명이었습니다.
큐어백의 예방효과가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이 설정한 백신 사용승인 최저기준인 50%에도 미치지 못해 개발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백신 개발이 실패하면 협력업체에 다른 제약사 백신 제조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큐어백 개발실패는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백신 접종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EU와 영국은 각각 4억500만 회분과 5천만 회분의 큐어백 백신을 선구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백신 승인기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상시험 참가자는 228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백신을 맞은 사람은 83명이고 위약을 투약받은 사람은 145명이었습니다.
큐어백의 예방효과가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이 설정한 백신 사용승인 최저기준인 50%에도 미치지 못해 개발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백신 개발이 실패하면 협력업체에 다른 제약사 백신 제조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큐어백 개발실패는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백신 접종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EU와 영국은 각각 4억500만 회분과 5천만 회분의 큐어백 백신을 선구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