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249명…양주 지역 고교 집단감염

입력 2021.07.01 (10:11) 수정 2021.07.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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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가 1일 0시까지 집계해 발표한 확진자 현황을 해외 유입이 4명 지역 발생이 245명으로 모두 합쳐 2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틀 전 230명, 하루 전 240명에 이은 것으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양주 지역 고등학교와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일어나 이틀 사이 모두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학생 2명이 지난달 29일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자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는데 학생 21명과 교사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수강생 1명 포함해 4명이 추가돼 9일 동안의 누적된 경기지역 확진자가 19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성남 학원 확진자의 가족 2명, 의정부 학원의 수강생 1명, 음식점 방문자 1명입니다.

또 수원시 주점과 관련한 사례에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고 고양시 노래방과 의정부시 음식점 사례에서는 각각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가 각각 13명, 1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116명으로 46.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90명으로 36.1%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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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249명…양주 지역 고교 집단감염
    • 입력 2021-07-01 10:11:49
    • 수정2021-07-01 11:08:45
    사회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가 1일 0시까지 집계해 발표한 확진자 현황을 해외 유입이 4명 지역 발생이 245명으로 모두 합쳐 2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틀 전 230명, 하루 전 240명에 이은 것으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양주 지역 고등학교와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일어나 이틀 사이 모두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학생 2명이 지난달 29일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자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는데 학생 21명과 교사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수강생 1명 포함해 4명이 추가돼 9일 동안의 누적된 경기지역 확진자가 19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성남 학원 확진자의 가족 2명, 의정부 학원의 수강생 1명, 음식점 방문자 1명입니다.

또 수원시 주점과 관련한 사례에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고 고양시 노래방과 의정부시 음식점 사례에서는 각각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가 각각 13명, 1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116명으로 46.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90명으로 36.1%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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