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보고 싶은 책 3일 안에 음성도서로…국립장애인도서관 시범 서비스

입력 2021.07.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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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디지털음성도서(DAISY)로 제작해 3일 안에 제공하는 '3일드림(DAISY)'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더 빠른 정보를 원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평균 20일에서 40일이 소요되는 대체자료 제작 기간을 고려해 최소한의 편집과 교정만 거친 디지털음성도서(DAISY)를 제공하는 겁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거나 긴급하게 자료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시의적절한 정보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대체자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체자료 제작 서비스'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3일드림(DAISY'」서비스는 대체자료의 신속한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시범사업 결과 평가 후 시각장애인의 독서권과 학습권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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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장애인이 보고 싶은 책 3일 안에 음성도서로…국립장애인도서관 시범 서비스
    • 입력 2021-07-01 10:40:29
    문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디지털음성도서(DAISY)로 제작해 3일 안에 제공하는 '3일드림(DAISY)'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더 빠른 정보를 원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평균 20일에서 40일이 소요되는 대체자료 제작 기간을 고려해 최소한의 편집과 교정만 거친 디지털음성도서(DAISY)를 제공하는 겁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거나 긴급하게 자료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시의적절한 정보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대체자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체자료 제작 서비스'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3일드림(DAISY'」서비스는 대체자료의 신속한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시범사업 결과 평가 후 시각장애인의 독서권과 학습권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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