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기오염 또 세계 최악

입력 2021.07.01 (10:58) 수정 2021.07.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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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건기가 본격화하면서 수도 자카르타의 대기오염이 또 세계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기오염지수 조사 결과 자카르타가 152를 기록, 전 세계 94개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카르타 수도권의 공기질은 매년 6월께 건기가 시작되면 나빠지며,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해에 최악을 기록합니다.

서울 면적의 27.5배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에 탄 2019년에는 산불 연무 피해로 호흡기 질환자가 100만 명 이상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모처럼 소나기 소식 없이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안개와 먼지가 섞여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상파울루는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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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기오염 또 세계 최악
    • 입력 2021-07-01 10:58:51
    • 수정2021-07-01 11:02:10
    지구촌뉴스
인도네시아의 건기가 본격화하면서 수도 자카르타의 대기오염이 또 세계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기오염지수 조사 결과 자카르타가 152를 기록, 전 세계 94개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카르타 수도권의 공기질은 매년 6월께 건기가 시작되면 나빠지며,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해에 최악을 기록합니다.

서울 면적의 27.5배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에 탄 2019년에는 산불 연무 피해로 호흡기 질환자가 100만 명 이상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모처럼 소나기 소식 없이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안개와 먼지가 섞여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상파울루는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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