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민주노총 주말 대규모 집회 자제해 달라”
입력 2021.07.01 (11:18)
수정 2021.07.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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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 토요일(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계획하고 있는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임시국무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수도권은 오늘부터 적용하기로한 거리두기 개편을 일주일간 연기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때, 전국적 확산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면, 우리가 그간 지켜온 방역의 노력을 한순간에 수포로 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다수의 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불법 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과 서울시가 민주노총에 집회 금지를 통보한 가운데, 정부는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 8천 명 이상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임시국무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수도권은 오늘부터 적용하기로한 거리두기 개편을 일주일간 연기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때, 전국적 확산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면, 우리가 그간 지켜온 방역의 노력을 한순간에 수포로 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다수의 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불법 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과 서울시가 민주노총에 집회 금지를 통보한 가운데, 정부는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 8천 명 이상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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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민주노총 주말 대규모 집회 자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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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1 13:32:26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 토요일(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계획하고 있는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임시국무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수도권은 오늘부터 적용하기로한 거리두기 개편을 일주일간 연기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때, 전국적 확산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면, 우리가 그간 지켜온 방역의 노력을 한순간에 수포로 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다수의 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불법 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과 서울시가 민주노총에 집회 금지를 통보한 가운데, 정부는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 8천 명 이상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임시국무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수도권은 오늘부터 적용하기로한 거리두기 개편을 일주일간 연기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때, 전국적 확산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면, 우리가 그간 지켜온 방역의 노력을 한순간에 수포로 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다수의 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불법 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과 서울시가 민주노총에 집회 금지를 통보한 가운데, 정부는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 8천 명 이상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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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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